이날 행사는 송하진 전북도지사, 황숙주 순창군수, 재전순창군향우회 명예회장인 김택수 전북도민일보 회장, 최영일 전북도의원, 정동영 국회의원 사모인 민혜경 여사, 최영찬 상임고문, 고문인 양복규 동암학원 이사장·황의종 전북고속 사장·황의옥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김혁권·김재중·박윤권 전주샹그릴라CC 부사장·임규래 동계초등학교 연합총동창회장, 수석부회장인 진봉헌 변호사, 황권주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제태환 전주덕진소방서장, 김용군 전 순창교육장, 김신 전 전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김학선 하이트진로 특판전주지점장, 이기자 순창군의원, 김용남 순창읍장 등 각 면장, 사회단체장, 고향주민, 재전순창군향우회 부회장단·임원, 청년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우들간의 우의를 다지며 순창발전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2017년 회계감사·결산보고, 2018사업계획 보고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김택수 경초학원 이사장(전북도민일보 회장)은 순창지역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 5명에게 경초장학금을 전달했다.
진봉헌 수석부회장이 대독한 인사말에서 신형식 회장은 "재전순창군향우회는 2011년부터 2017년까지 3천만원의 성금을 모아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탄 및 이브자리 나눔행사를 가졌다"며 "향우 회원 모두가 고향에 대한 관심과 애정속에 발전의 주춧돌이 되자 "고 말했다.
황숙주 군수는 축사에서 "고향 후진양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는 경초학원 이사장인 김택수 전북도민일보 회장에게 감사 드리며 특히 고향쌀과 엿 등 순창특산물 판매에도 앞장서고 있어 든든하다"며 "재전순창군향우들의 이와같은 고향사랑과 관심을 밑바탕으로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는 군정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