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지킴이는 이달부터 12월 말까지 10개월간 관내 9개 초교 주변 통학로, 놀이터 등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하굣길을 돕는 역할을 수행하며 치안협력자로서 활동하게 된다.
위촉된 아동지킴이 14명은 경찰, 군, 공무원 등의 경력이 있거나 활동력이 강하고 책임감이 투철한 75세 이하의 일반인 중에서 면접을 통해 선발했다.
정재봉 서장은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들의 노력이 있어 그간 장수군 치안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었다. 우리 지역의 아동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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