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출판 기념회에서 박 예비 후보는 역대 김제시장 후보로서는 처음으로 '정의로 변화시킬 박준배'란 제목의 공약집을 발간, 출판기념회를 갖고 일자리, 경제, 농업, 복지, 교육, 문화관광 등 각 분야 공약을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이번 공약집에는 그동안 35년간 새만금사업 및 국내외 기업유치 활동 등 굵직한 도정 현안사업을 추진하면서 얻은 노하우를 통해 김제시의 방향 설정과 일자리창출, 농업비전 등을 담아냈다.
특히, 지역기반의 기초를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4년간 전 지역을 돌며 현장에서 얻은 주민의 목소리를 담아 현실성 있고 체감 높은 정책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전북도청 재직 시 박 후보에게 무한 신뢰를 보였던 유종근 전 전라북도지사가 참석해 축사로서 박 후보의 시장 출마에 힘을 실어줬다.
박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정의로운 김제 도약의 시대를 시민들과 함께 열어나갈 것"을 주장하고, "공직기강 확립, 공정한 인사행정(인사정의7.0실천) 등 시정 정상화와 희망찬 김제건설을 위해 일하겠다"는 비전과 신념을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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