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요양병원 주차장 방화한 30대 지적장애인
모텔·요양병원 주차장 방화한 30대 지적장애인
  • 조아영 기자
  • 승인 2018.03.0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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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텔과 요양병원 주차장에 불을 지른 30대 지적장애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익산경찰서는 2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홍모(3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달 27일 밤 10시 30분께 익산시 인화동 한 모텔 주차장 입구에 있는 블라인드에 라이터로 불을 붙여 방화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홍씨는 이어 40분 뒤 인근 요양병원 주차장에 들어가 불붙인 종이를 주차장에 쌓여있던 스티로폼에 옮겨 붙여 병원창문과 주차된 차량 2대를 훼손시켰다.

 조사 결과 홍씨는 뇌병변 장애 3급으로 지난달 21일 고창 본가에서 가출해 익산 한 모텔에서 생활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가족들은 그를 찾기 위해 가출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홍씨는 “불을 붙이면 어떻게 될지 궁금해서 붙였다”고 진술했다.

 
조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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