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의원은 2일 임실군청 브리핑룸을 찾아 "임실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자 전북도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며 "군정의 순항을 축으로 전라북도에 임실군의 목소리를 강력하게 대변할 수 있는 도의원이 되어 진정한 군 발전을 기대할 수 있고 그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며 출마 의지를 밝혔다.
한 의원은 현재 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장직을 맡아 "전북도에 임실군의 목소리를 강력하게 대변하면서 지역 발전과 그 기틀을 마련키 위해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며 "군의 밝은 내일과 미래를 위해 전라북도 수뇌부에 요구할 건 분명하게 요구할 수 있는 의원으로 거듭 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의원은 "제11대 도의회에 재입성하면 부의장 또는 의장직에 도전하여 임실군이 직면한 다양한 현안과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땀 흘리겠다며 임실군을 위해 한번 더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며 "그 동안 임실군은 군수 선거 과정에서 불미스런일이 발생해 임실의 자긍심이 크게 훼손돼 이번 선거는 공정한 경쟁을 통해지도자를 선출하는 축제의 장이 되야 한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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