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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체험형 딸기재배 시범단지 조성
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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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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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기를 고랭지 특성을 살린 전략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무주군이 ‘체험형 딸기재배 시범단지’ 조성계획을 밝혔다.

 체험형 딸기재배 시범단지 조성사업은 겨울딸기를 체험할 수 있는 농장을 조성(0.2ha)해 농촌관광을 활성화시키고 지역의 딸기산업을 홍보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한다.

 군은 3월 중 대상 농가를 선정해 사업 추진 농가에 대한 교육 및 견학 등을 병행하며 4월부터는 하우스와 난방시설 설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이종철 소득작목 담당은 “9월부터 겨울딸기를 심으면 11월부터는 수확과 출하, 일반인 대상 체험도 가능해질 것”이라며 “체험농장이 무주군의 딸기산업을 키우고 맛을 제대로 알리는 농촌관광 상품으로 자리잡아갈 수 있도록 기술 교육 및 운영 노하우 지원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겨울딸기를 시범 재배(2농가 0.6ha)해 11월부터 출하(~5월)를 시작했으며 시범재배에 참여했던 농장에서는 4월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딸기수확 체험을 비롯해 딸기잼 만들기와 딸기 컵 케? 만들기, 딸기 퐁듀, 딸기와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농장주 한은성 씨(무주읍)는 “우리 군 최초로 겨울딸기를 농사지어 제대로 수확까지 해냈다는 자부심이 크다”라며“시장에서도 과육이 단단하고 과즙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크기, 맛 모든 면에서 훌륭하다는 인정을 받고 있는 만큼 4월까지 운영하는 체험농장을 홍보의 장으로 만들어 볼 생각”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2010년 고랭지 여름딸기(제과·제빵용) 재배(11농가 2.75ha)를 시작해 지난해부터는 겨울딸기 재배를 시작했으며, 2012년부터는 딸기 육묘를 재배(8농가 2.3ha / 연간 150만 본)해 정읍과 임실, 삼례, 논산 등 전국 딸기 재배단지에 공급하면서 딸기 종묘와 생과 생산이 모두 가능한 딸기강군으로 떠오르고 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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