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민주당 채정룡 군산지역위원장을 비롯한 박창신 신부, 김승환 전북도교육감, 최규성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이인영 국회의원,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김윤덕 전북도당위원장 등이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강임준 예비후보는 "1년여 전부터 책을 준비하면서 군산이 축소도시를 넘어 소멸도시로 갈 수도 있다는 위기감을 느끼고 이 책을 썼다"면서 "지금 군산조선소에 이어 지엠 군산공장의 문제를 보면서 정치를 할 사람으로서 위기에 보다 빨리 대처하지 못한 점 깊은 반성을 한다"고 밝혔다.
또한 "위기는 곧 기회가 될 수 있다"면서 "일부 대기업 산업구조에 편입된 산업구조를 신재생에너지 등을 중심으로 다원화하고 지역화폐 전면 유통을 통한 군산만의 자립경제를 튼튼히 해 지금의 위기를 벗어나 희망의 군산으로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책과 함께 많은 공부와 토론, 연구를 통해 위기의 군산을 살릴 대안을 준비했다"면서 "부족하지만 책에서 제시한 대안들이 군산을 살릴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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