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욱 씨는 1937년에 수정리 석산마을에서 태어나 69년도 상경하여 1973년부터 1998년까지 서부교육청 등에서 25년간 공직생활을 하였고, 바쁜 직장생활 중에서도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재경향우회 총무직을 11년간 역임하기도 했다.
또한, 해년마다 동계면민회 기금조성과 동계중·고등학교 장학금 지급 등 동계면 인재양성을 위해 앞장서 활동해왔고, 그동안 면민을 위해 많은 활동과 선행을 배풀었왔다.
김씨는 "적은 금액이지만 동계면 발전을 위해 보탬이 되고 싶어 성금을 전달한다."라면서 "항상 기획가 있을 때마다 동계면과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봉사하며 생을 살아가겠다."라는 포부도 함께 밝혔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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