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관중학교(교장 문병기)는 2일 새학기 입학식을 기존의 형식을 탈피해 당일 전교사의 학생 등교 맞이와 함께 정지영 검사(전주지방검찰청)를 초청 ‘큰 꿈과 비전을 갖고 자존감을 키우는 학교생활’을 주제로 특강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전교생이 함께하는 다모임을 통해 신입생 소개와 따뜻한 교육공동체 세우기 행사를 진행해 공동체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 시켰다.

정지영 검사는 이날 특강에서 “큰 비전을 갖고 도전하는 자세로 자존감을 키우는 일에 몰입하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라며 “미래 행복을 위해 도전하는 자세로 정진하라”고 당부했다. 동문 선후배들과 만남의 시간을 통해 선배들은 장학금을 지급하며 후배들의 꿈을 격려했다. 사랑과 우정을 위한 교육공동체 세우기를 다짐하는 자리를 통해 비전과 자긍심을 갖게 하는 입학식이 되었다.

김혜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