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촉된 아동안전지킴이 12명은 경찰, 군, 공무원 등의 유사경력이 있거나 활동력이 강하고 책임감이 투철한 75세 이하의 일반인 중에 선발됐다.
이들은 2일부터 12월 말까지 일선 파출소에 배치돼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놀이터, 골목길 등 아동범죄 취약지 등에서 도보순찰을 실시하며 아동의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청소년들의 비행과 탈선을 예방하고 지도하는 등의 다양한 치안보조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윤중섭 서장은 “아동안전지킴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임무를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자긍심과 사명감을 갖고 활동해 아동이 안전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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