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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선 ‘D-100일’, 각당 지선체제 전환100일 전쟁…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전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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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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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 동계올림픽이 폐막하면서 여야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체제로 전환한다. 오는 5일 이면 6.13 지선 ‘D-100일’이 되는 만큼 여야가 ‘100일 전쟁’을 시작하기 전 서둘러 전열을 가다듬겠다는 태세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지방선거 공천룰을 확정하는 등 다른 정당보다 한발 빨리 지선을 준비한 만큼 전북 도지사를 비롯 14개 시·군 전 지역 승리가 목표다.

  민주당은 그간 준비기획단에서 지방선거 시행세칙 등을 준비해왔고, 별도로 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와 전략공천관리위원회 등을 꾸려 운영해왔다.

 특히 김윤덕 도당위원장 체제 출범후 당 개혁과 통합에 속도를 더 하고 높은 당 지지율과 민주당 현역 단체장의 경쟁력 등이 지선 승리의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지난달 출범한 공천관리위원회를 본격 가동하고 전북 도지사를 비롯 14개 시·군 전 지역에서 후보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한국당에선 우선 추천지역, 이른바 전략공천지역 선정 결과가 관심이다. 홍준표 대표가 그동안 전략공천 확대 가능성을 여러 번 암시한 데다, 당헌·당규를 고쳐 전략공천을 늘릴 수 있는 길도 터놓은 까닭이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해 출범함 바른미래당도 전북도지사를 비롯 전북 14개 시·군 단체장 후보를 모두 낸다는 목표를 세우고 선거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바른미래당은 최근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준비를 위한 선거기획단을 설치키로 의결했다. 박주선·유승민 공동대표는 이르면 내주 기획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바른미래당의 경우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와 경쟁력이 전북 지선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전북을 텃밭으로 한 민주평화당은 5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선거전략’을 주제로 국회의원과 원외위원장, 당직자 전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워크숍을 연다.

 특히 민평당은 전북에서 국회의원 숫적 우세와 조배숙 당대표 ,정동영, 유성엽 의원 등 중진의 정치적 무게감을 앞세워 전북 지선 구도를 흔들어 놓을 계획이다.

 민평당 김광수 의원은 최근 “선거는 구도가 중요하다”라며 “지방선거가 다가올수록 민주당 대 민평당 1대1 구도가 될 것”이라며 지선 승리를 기대했다.

 정의당도 이번 지선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과 문재인 정부 출범후 진보 정당에 대한 인기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에 따른 것이다.

정의당은 지역구 의원 당선과 함께 정당투표로 진행되는 비례의원 당선에 많은 욕심을 내고 있다.

서울=전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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