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보건소·전북도청 합동 의료기관 점검
김제시 보건소·전북도청 합동 의료기관 점검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8.03.0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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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보건소(소장 김형희)는 국민안전대진단 기간인 28일 도청 간부공무원과 함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반은 김제시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로 만들어진 '안전점검 민·관 합동 기동반'을 현장에 투입해 의료법(인력 시설), 소방, 전기, 가스, 건축분야 등에 대한 점검을 펼쳤다.

 지자체의 역할과 책임이 강화되는 이번 점검에서 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은 취약지인 중소형 병원에 '안전점검 민·관 합동 기동반'을 중점으로 활용하도록 우선 배려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관련 국(도청 복지여성보건국 보건의료과)에서 솔선해 함께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행정을 펼쳐 병원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제시보건소 관계자는 "국가안전 대진단의 내실화를 위해 민간 전문가를 참여시킨 만큼 실질적인 안전관리 점검에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현장을 매의 눈으로 확인하고 만일의 비상사태에 적극 대비할 수 있도록 하며, 문제점 발견 시 현장시정 및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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