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협회 김동진 상임부회장, 대한체육상 공로상 수상
레슬링협회 김동진 상임부회장, 대한체육상 공로상 수상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8.03.01 13: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레슬링협회 김동진 상임부회장이 제64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한국 레슬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1일 전라북도레슬링협회(회장 지진산)는 “김동진 부회장이 지난 28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64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완산초등학교 5학년 재학 시절 레슬링과 인연을 맺었던 김동진 부회장은 지난 1995년 전라북도 레슬링협회 이사직을 맡으면서 본격적인 레슬링 행정가로 활동했다.

이후 김 부회장은 지난 23년간 전북레슬링협회 전무이사와 부회장은 물론 대한레슬링협회 홍보이사 등을 맡아서 전북 뿐만 아니라 한국 레슬링 발전에 기여했으며 현재는 대한레슬링협회 상임부회장으로 활동중이다.

김동진 부회장은 국내 레슬링계에서 한국 레슬링의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으며 끈임 없이 선수들을 양성하고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제64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공로상을 수상도 이같은 맥락이다.

특히 김동진 부회장은 지난해 제35회 회장기 전국레슬링선수권대회와 제27회 전국중학생레슬링선수권대회를 전주로 유치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김 부회장은 이를 통해 전북 레슬링의 옛 명성을 찾기 위해 노력했고 선수 저변 확대라는 최우선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학교 레슬링 선수 육성과 고교 팀 창단 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대한레슬링협회 김동진 상임부회장은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 하게 돼 개인적으로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전북레슬링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