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제99주년 3.1절 기념행사
정읍시 제99주년 3.1절 기념행사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8.03.0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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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1일 태인면일대에서 제99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가졌다.

유관기관 단체장과 유족 등 70여명은 당일 태인면 3.1운동 기념탑을 참배하며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정신을 기리고 진정한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시 관계자는 "매년 3·1절이면 호남지역 만세운동의 기폭제가 된 태인면에서 독립만세운동을 기리기 위한 기념식과 시가행진, 재현행사 등을 가져왔으나 올해는 AI 확산 방지를 위해 해 시가행진과 재현행사 등을 취소하고 축소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용만 정읍시장 권한대행은 "AI로 기념행사를 축소 개최했지만 민족의 독립을 위해 목숨 바친 선열들의 귀한 뜻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태인독립만세운동 정신을 정읍발전은 물론 국가 발전의 원동력으로 승화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특히 "100주년 내년에는 빈 틈 없이 준비해서 3·1 정신을 뜻깊게 기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손국현 태인청년회의소 회장은 "100주년 행사를 통해 3?1운동 정신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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