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랑장학재단 제31회 이사회 개최
김제사랑장학재단 제31회 이사회 개최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8.03.01 1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단법인 김제사랑장학재단은 제31회 이사회를 개최해 2017년에 장학재단에서 추진한 장학금 지원 및 체육 꿈나무 특기생 지원, 지평선학당 운영 등 13개 사업 실적에 대한 결산을 승인했다.

 재단법인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권한대행 이후천)은 28일 김제시청 2층 상황실에서 제31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7년에 장학재단에서 추진한 장학금 지원 및 체육 꿈나무 특기생 지원, 지평선학당 운영 등 13개 사업 실적에 대한 결산을 승인했고, 공익법에 의거 후원 되는 기부금 중 기부에 의해 취득한 6억 1천만 원을 기본재산으로 증자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정관변경(안) 등 9개 안건을 심의·승인했다.

 특히, 2017년 지평선학당 운영성과 보고에서는 지평선학당 수강생 32명 중 서울대 1명(강정은·덕암고졸)을 비롯해서 교대 6명, 지방국립대 이상 수도권 18명 등을 진학시킨 성과가 보고되어 관심이 고조됐다.

 그동안 김제사랑 장학재단은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장학재단 설립 초기 63%에 불과하던 관내 고등학교 진학률이 72%까지 상승했고, 특히 중학교성적 상위 10% 이내인 우수학생들의 진학률을 재단설립 초기 20%대에서 60%대까지 상승시키는 등 지역교육 경쟁력 강화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천 이사장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설립 11주년을 맞아 초등에서 대학까지 맞춤형 장학사업 완성을 중점목표로 삼고, 제2의 도약을 꿈꾸며 2018년에도 관내 고등학교로 진학한 우수학생에 대한 격려금 지급, 성적우수 학생 장학금지급, 중고생을 위한 지평선학당 방과후 수업, 서울장학숙 설립, 맞춤형 컨설팅, 각종 교육 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