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숙 진안교육장 “초심 잃지않고 인재양성 최선”
이인숙 진안교육장 “초심 잃지않고 인재양성 최선”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8.03.0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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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이인숙 제 22대 진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취임 일성이다.

 이 신임교육장은 2일 진안교육장에 보임되면서 밝힌 “교직을 천직으로 생각하고 자긍심과 열정으로 학생들의 성장과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고 교육 철학을 밝혔다.

 배움과 성장이 있는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진안교육청 교육비전으로 내세운 이 신임교육장은 “배움과 성장이 있는 학교,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 조성, 자율과 자치의 학교민주주의 실현,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를 약속하며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밝혔다.

 교육장에 임명되기 전 진안여중 교장으로 4년간 재직하면서 학교폭력예방 선도학교 운영으로 사제간·친구간 소통과 공감을 통해 폭력없는 학교만들기와 학생의 삶과 연계한 진로직업교육을 위해 자유학기 희망학교 선정, 작가와 만남, 사제동행 문학기행을 통한 인문학 기행 등 새롭고 활기찬 교육과정을 선보인 바 있다.

 이를 토대로 “진안교육의 문제점과 나아갈 방향 등을 정립해 앞으로 교육정책에 참고 할 생각이라고” 밝힌 이 교육장은 1981년 서산여중에서 첫 교직을 시작, 전라여중, 전주우아중에서 교감 임용, 전북도교육청 교육연구관과 장학관, 진안여중 교장을 거쳐 2일자로 진안교육장에 임명됐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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