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협의회 개최
서부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협의회 개최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8.03.0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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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형완)은 전북도 공무원교육원에서 광주광역시·전북·전남·경남지역 등 소나무재선충병 및 감염 위험지역의 재선충병 방제 관계관 120명을 초청‘서남부권(광주 2개, 전북 6시·군, 전남 7개 시·군, 경남 12개 시·군)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집중 관리구역의 피해 확산저지 및 효과적인 방제·관리를 위한 주요 거점 및 선단지에 대한 체계적인 방제계획 수립과 각 기관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의 효율적인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됐다.

특히 서부청은 관내 신규발생지역(신안)및 지리산권역을 중심으로 집중방제를 통해 조기 청정지역 전환을 목표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드론을 활용한 사각지대 없는 정밀예찰로 방제사업장 및 주요 선단지의 추가·누락목을 색출해 우화기 이전인 3월말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부청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은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므로 각 지자체의 방제전략 수립과 집중 예찰과 방제을 적극 지원하고 있고 2018년 3월말까지 소나무 고사목 전량제거를 위해 산림청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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