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에 따르면 28일 오전 1시 18분께 황등면 한 내화벽돌 생산 공장에서 불이나 1시간 30분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공장내 2층 540㎡가 불에 타 7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소방차 15대와 소방대원 39명이 투입됐다.
조사 결과 벽돌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열이 자연발화돼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관계자는 “해당 공장은 생산품 특성상 자연발화로 3번정도 화재가 난 적이 있기에 공장관계자의 부주의가 이번 화재의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조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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