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현 전북도의원, 남원시장 출마 선언
이상현 전북도의원, 남원시장 출마 선언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8.02.2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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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소속 3선 출신 이상현 도의원이 6.13 지선에서 남원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3월2일 12년간의 도의원직을 사직하고 남원시장 예비후보에 등록할 예정이다.

 이상현 의원은 ‘남원! 대통합의 길에 서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도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대통합의 남원 발전의 초석이 되고 행복한 남원 건설을 위해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7대 선거공약으로 ▲소통을 통해 함께하는 공감행정 구현 ▲관광산업·창의문화 적극 육성과 변화의 남원 조성 ▲지역밀착형 복지 내실화와 복지확대 실현 ▲농업·농촌 활성화 사업으로 1년 1억 농가 3천세대 육성 ▲지역경제발전·일자리 활성화 ▲생활체육시설 이용권·문화권 향유 확대 ▲편리한 교통환경·저렴한 대중교통 구축을 제시하고, 30여 개의 세부내용으로 공약을 구체화했다.

 이와 함께 남원의 스토리와 연계한 ‘웹툰 산업유치 및 빌리지 조성’, 남원의 장애인단체 및 장애인 지역사회재활시설의 통합 공간인 ‘남원시장애인통합복지센터’ 건립, 농업·농촌 활성화 사업 1년 1억 농가 3천세대 육성, 시내버스요금 1,000원으로 통일해 저렴한 대중교통 이용권을 보장하겠다는 것이 주요 과제라고 밝혔다.

 이상현 도의원은 “앞으로도 겸손한 자세로 모든 민원을 끝까지 경청하면서 소통의 정치실현에 앞장서며, 따뜻하고 발전하는 생동감 있는 남원의 밑그림을 그릴 것”이며,“지금까지의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을 통해 경쟁력 있는 남원 건설에 온 힘을 다하겠다”는 정치신념을 표방했다.

 이 의원은 남원 중앙초, 용성중, 남원고를 졸업하고, 명지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교육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전라북도의회 3선 도의원으로서 12년간 운영위원장, 교육위원장, 부의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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