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아리울한우 명품관 이주여성에 식사 대접
부안 아리울한우 명품관 이주여성에 식사 대접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8.02.28 17: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안 아리울한우 명품관(대표 조기준)은 26일 부안군 다문화이주여성 자원봉사 모임‘글로벌 맘’(회장 서예지) 20여명의 회원들에게 고향의 엄마의 마음이 담긴 따뜻한 식사를 대접했다.

부안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작은 정성이라도 보태고 싶어하는 조기준 대표의 마음과 부안에 시집와서 정착해 살면서 부안을 위해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글로벌 맘’의 마음이 하나가 되어 웃음과 정담이 오고간 행복한 자리가 되었다

 조기준 대표는 “우리 식당에도 다문화가족이 근로자로 일하고 있어 더욱 마음이 쓰이고 애정을 갖게 된다”며 “서로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고 한끼 식사로 기뻐하고 웃음짓는 모습에서 오히려 보람을 얻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음식 후원과 나눔을 실천겠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은 “엄마의 마음으로 고향을 떠올리게 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부안에서 살아가는데 좋은 추억과 고마운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