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간담회 가져
남원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간담회 가져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8.02.2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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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과 관계공무원이 한 자리에 모여 노인복지시설의 내실 강화를 위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2월의 마지막 날인 28일 지난해 노인복지시설의 운영사항을 돌아보고 활기찬 2018년도를 맞이하기 위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노인복지시설 관계자 17명과 여성가족과 과장, 담당계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2017년 한 해 동안 행정에서 추진했던 일들을 돌아보고 잘된 점과 개선점을 뒤 돌아 보고 노인복지시설의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잘된 점으로는 ‘노인요양시설 인권지킴이’ 활동을 시행하여 시설 내 인권보호 모니터링을 추진했던 내용이 거론됐다. 개선점으로는 노인학대 및 소방안전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주면 좋겠다는 의견들이 있어 이러한 부분들을 참고하여 시설 관리 업무를 보다 세심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최근 발생한 제천시 복합건물 화재 및 밀양 세종병원 화재를 반면교사 삼아 시설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노인복지시설 발전을 위해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간 네트워크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설 간 긴밀한 협조로 노인복지시설 발전과 시설 입소자 및 이용자들의 서비스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시책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남원시는 65세 이상 인구가 2만1천160여명으로 인구대비 노인비율이 25%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남원시 노인복지시설은 경로당을 포함하여 총 513개소가 있다. 이 중 노인요양시설 13개소, 재가노인복지시설 6개소, 노인복지관 1개소 등이 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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