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장학숙에서 열린 개관식은 신영남 아산면민회장, 이종연 아산면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마을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아산장학숙은 고창군 아산중학교 출신 인재의 지속적 양성을 위해 전주시 덕진구 전북대학교 앞에 지어졌다. 지상 5층, 연면적 1,354㎡ 규모의 장학숙은 50여명이 기숙할 수 있다.
그동안 주민지원협의체와 아산면민회는 인재육성을 위한 뜻을 모아 지난 2017년 5월부터 40여원을 투자, 공사를 시행해 최근 개관했다.
신영남 아산면민회장은 “아산면의 오랜 숙원이었던 장학숙을 건립하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며 “아산면의 학생들이 편안한 면학분위기 속에서 공부하면서 고창과 국가를 위해 꼭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