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민간 주도로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된 이들에게 예방교육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안전 불감증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에서 특별하게 다가오고 있다.
새만금 지회는 지난 1월 24일부터 최근까지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회장 황긍택) 산하 경로당 10곳과 복지센터, 소룡체육관 등에서 노인 등 400명에게 일상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화재 대피 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기도폐쇄 대처(복부밀어내기), 심폐소생술 등을 교육했다.
고병석 회장은 "노인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배려와 관심이 절실하다"며 "스스로 예방이나 대처하지 못해 작은 사고에도 자칫 치명적이 될 수 있는 노인 안전 교육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