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체납액 징수 본격 시동
진안군 체납액 징수 본격 시동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8.02.2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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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이 올해 체납 지방세·세외수입 징수에 총력을 쏟는다.

 군은 설 명절 이후 채권확보와 강력한 행정제재 조치를 통해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납세의식 제고와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체납액 징수에 본격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년도 이월 체납액에 대한 분석을 통해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부동산·차량압류 등 채권확보에 주력하고, 직장가입자에 대한 봉급압류를 실시해 징수율 제고할 계획이다. 또 지방세와 세외수입 합동 징수반을 편성해 고액체납자 등에 대한 정보공유와 체계적인 징수활동으로 체납액 징수의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합동 징수반은 주 2회 이상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도 실시한다.

 정부합동평가 항목인 지방세 체납징수와 올해도 과태료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자동차 과태료 징수율 제고를 위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적극 실시하고 6월과 11월에는 전국 체납차량 번호판 일제 영치의 날을 경찰서, 도로공사 등과 연계해 합동으로 실시한다.

 이와 함께 진안군은 분기별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하여 자진납부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월체납액 징수, 체납처분 실시 등을 통해 징수율을 높일 계획이다. 부진 시 실·과·소·읍·면을 대상으로 부군수 주재 징수대책보고회도 가질 예정이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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