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현웅 실장은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정든 공직을 떠나게 됐다"며 "지난 세월을 돌아보면 보람된 일도 많지만 아쉬운 마음도 크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그는 "공직을 떠나며 새로운 출발은 여러분과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려 한다"며 전주시장 출마 입장을 표명했다.
이현웅 실장은 다음 달 2일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전주시장 경선에 나설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현웅 실장은 지난 1993년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전주시 덕진구청장과 전라북도 투자유치국장 민생일자리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안전행정부 총리실 등의 요직을 거쳤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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