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창립총회 개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창립총회 개최
  • 한훈 기자
  • 승인 2018.02.2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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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전북이 하나로 뭉쳤다.

27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조직위원회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 활동을 알렸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주요 기관 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창립총회에서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창립총회에 대한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성공 퍼포먼스, 성공 개최방안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직위원회는 양대 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자문기구로서 국회의원과 군·경, 언론·방송, 종교, 경제·금융, 문화예술, 농축수산, 체육 등 조직위원장을 포함해 12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 전라도 정도 천 년을 맞아 선수·국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문화·관광 체전’을 비전으로 대회준비 단계부터 지원방안 협의, 홍보활동 등 분야별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조직위원장인 송하진 도지사는 “올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 체전을 통해 전북과 새만금을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면서 “평창 동계 올림픽의 감동을 잇는 스포츠 문화축제, 국민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 완벽한 대회를 준비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제99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2일부터 7일 동안 익산시 일원에서 47개 종목에 3만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는 오는 10월 25일부터 5일간 개최되는 26개 종목에 8천500여 명의 선수가 함께한다.

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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