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푸드 콤플렉스, 식품산업 선도 기대
하림푸드 콤플렉스, 식품산업 선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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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2.2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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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 뿌리를 둔 하림그룹이 익산에 종합식품단지 건립에 착수했다. 하림그룹은 27일 익산시 함열읍 익산 제4 산업단지에서 ‘하림푸드 콤플렉스’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갔다. 하림푸드 콤플렉스는 1~2인 가구와 여성 경제활동인구 증가 등 현대인의 식생활 패턴에 부응하는 가정 간편식 생산과 함께 천연 베이스 소스, 천연 조미료, 즉석밥 등을 생산하게 된다.

 하림그룹은 약 4,0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9년 말 콤플렉스 완공과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12만 709㎡ 부지에 식품 가공공장 3개와 물류센터 등 복합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하림그룹은 하림푸드 콤플렉스를 기반으로 기존 축산육류 전문그룹에서 종합식품 서비스 그룹으로 확장해나가는 전략이다.

 하림푸드 콤플렉스가 완공돼 가동되면 700여 개의 직접 일자리 창출과 함께 협력 업체 및 식품소재 분야의 대규모 고용 유발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나아가 전북지역 농업 연구개발(R&D) 인프라와 하림푸드 콤플렉스의 식품 생산 등이 접목돼 농식품 산업의 활성화와 농생명 수도를 꿈꾸는 전북경제에 활력이 예상된다.

 하림그룹은 하림푸드 콤플렉스와 더불어 익산 망성면 소재 하림에 1,700억 원을 투자해 국내 최대 최첨단 도계 및 가공시설 증축공사를 진행 중이다. 인접한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는 5만 3623㎡의 부지에 첨단 식품 가공 플랜트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하림그룹은 하림푸드 콤플렉스와 함께 3개 지역의 ‘푸드 트라이앵글’에 전체적으로 6,000억 원을 투입해 동북아 식품 허브의 핵심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하림그룹의 야심 찬 계획이 어두운 전북경제에 밝은 빛이 되고 있다.

 전북은 농생명 수도를 그리고 있다. 농촌진흥청 등 농생명 국가기관의 전북 입주와 전북연구개발특구,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와 민간육종연구단지, 광활한 새만금 농생명 용지 등을 바탕으로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림그룹이 종합식품그룹으로의 도약을 계기로 전북의 농식품 산업을 선도하길 기대한다. 나아가 익산지역의 하림푸드 트라이앵글을 중심으로 전북의 아시아 농생명 허브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하림그룹이 전북 농생명 식품 허브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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