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총 10일간 오전, 오후로 나눠 하루 2개 읍면동을 방문해 관내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아울러, 익산시 명예농업시장, 농민연대, 봉화군 농업회의소 사무국장 등이 직접 강사로 나서 농업회의소의 개념부터 역할, 향후 추진방향 등 전반적인 농업회의소 이해와 지역농업 발전 및 농업인의 권위를 향상시키고 이익을 보장받기 위해 농업회의소 설립과 농업인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내용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익산시 농업회의소 설립 T/F팀 관계자는 “그동안 주도해 온 농업정책을 현장의 농업인이 참여해 농업인의 농업정책이 될 수 있도록 농업회의소의 회원에 가입해 함께 만들어가기를 바란다”며, “농업회의소는 농업인뿐만 아니라 도시소비자 등 비농업인도 참여가 가능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농업회의소는 현재 운영 중인 익산시 희망농정위원회, 농협 상생협력단 등이 함께해 농업계의 권익 및 실익을 대변하는 민간자율 대의기구로서 농업인이 직접 농정 참여해 농업관련 조사·연구, 교육·훈련, 공적 서비스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으로, 현재 정회원 1천명을 목표로 2019년 3월 설립할 계획이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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