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송천1동 ‘밑반찬 나눔 사업’ 협약
전주시 송천1동 ‘밑반찬 나눔 사업’ 협약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8.02.2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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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송천1동(동장 이강열)은 27일 2018 송천1동 동네복지 특화사업인 가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에 밑반찬을 지원하기 위한 ‘밑반찬 나눔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송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경순), 사랑의 교회(담임목사 최부환), 송천1동주민센터가 협력하여 밑반찬 나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이다.

 송천1동 지사협은 자원봉사자와 자원연계, 사랑의 교회는 밑반찬 재료와 시설물 이용 제공, 송천1동주민센터는 대상자 선정과 기타 필요한 사항을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따라 2018년 3월부터 11월까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에 주 1회 밑반찬을 지원하여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자원봉사자의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며, 홀로 어르신분들의 고독사 등을 예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랑의 교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로 자체사업으로 밑반찬 봉사를 6년째 이어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 확대 및 내실 있는 공익활동기관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이강열 송천1동장은 “송천1동 동네복지가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가구에 대해서는 세대별·개인별 욕구에 대한 공적급여 제공부터 민간자원 연계·지원까지 맞춤형으로 제공함으로써 위기사유와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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