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사회통합프로그램 거점운영기관 지정
원광대, 사회통합프로그램 거점운영기관 지정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2.2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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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법무부장관으로부터 2019년 12월까지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거점운영기관으로 재지정 됐다.

 원광대는 지난 2010년부터 9년 연속 사회통합프로그램 거점운영기관으로 재지정 받았으며, 전주출입국관리사무소와 전북 6개 시·군의 다문화 및 건강가정 관련 일반운영기관들과 협력해 다문화사회 이해증진 및 사회통합을 위한 지역중심대학 역할을 수행했다.

 원광대가 운영 중인 사회통합프로그램은 대한민국에 체류하는 이민자가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적응·자립하는데 필요한 한국어와 한국문화, 한국사회이해를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특히,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이수한 이민자를 비롯한 외국인에게는 체류자격 신청 시 단계별 가산점 부여, 한국어 능력 입증 면제, 국적 체류심사 기간 단축, 귀화 신청 시 필기시험 면제, 종합평가 합격 시 면접 면제 등의 혜택이 있다.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장인 홍달아기(가정아동복지학과) 교수는 “지역사회 내 이민자 및 유학생들이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게 우리나라에 정착하고, 사회에 통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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