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인구 30만 사수 부서별 보고회 개최
익산시 인구 30만 사수 부서별 보고회 개최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2.2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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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철모 부시장을 비롯해 국·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증가 실행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연도별 인구추이와 그간 다양한 시책에도 불구하고 인구가 감소하는 근본 원인 및 문제점과 대책 등 조창구 기획예산과장의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각 부서별 시행중인 66개 사업에 대해 추진사항과 문제점 등 면밀하게 토의했다.

시는 지난해를 인구정책 원년으로 삼고 총 행정력을 동원해 인구증가를 위해 노력을 한 결과 30만 유지에 성공했으나 올해 들어 1천여명이 감소하는 등 한계점을 드러냈다.

익산시는 이러한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부서장들의 힘을 모으는 자리를 마련해 금년도에 집중 추진 할 핵심사업을 토대로 집중 점검했다.

이날 김철모 부시장은 "실효성이 없는 시책은 과감히 바꾸고, 익산시 특성에 맞는 신규시책을 발굴 추진해 지역의 명운과 30만 익산 시민의 자존심이 달린 인구증가에 뜨거운 관심과 열의를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도 익산시는 인구증가를 위한 대책으로 ▲주소전입 대학생 학자금 지급 ▲출산장려금 지원 및 영·유아 보건 사업 확대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귀농·귀촌 정책 등을 지속 추진해 새로운 시책 발굴을 위한 용역과 시민대상 아이디어 공모를 계획하고 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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