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8천만원을 들여 주요노선(동부대로, 온고을로 등 8개 노선)의 중앙분리대와 가로화단에 느티나무 외 5종 8,186그루의 수목을 식재하는 본 사업은 최근 이상기온과 한정된 공간의 열악한 생육환경으로 고사된 수목을 제거하고 생육상태가 양호한 수목을 식재는 것으로, 생육이 어려운 환경에도 적응해 갈 수 있도록 평년 보다 보름 더 일찍 추진한다.
이번 보식사업은 뿌리를 감싼 분이 깨지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기존 가로수들과 함께 꾸준한 모니터링 및 지속적인 물주기 작업을 통해 고사율을 낮춰갈 예정이다.
박문석 덕진구 생태공원녹지과장은 "수목보식 외에도 지속적인 녹지시설물 정비를 통해 '품격있고 아름다운 생태도시 전주' 이미지를 구축해 나감으로써 시민들에게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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