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청년정책 소통단 54명 스타트
전북도, 청년정책 소통단 54명 스타트
  • 한훈 기자
  • 승인 2018.02.2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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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청년정책포럼단'을 구성하고, 첫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6일 전북도에 따르면 '제3기 청년정책포럼'을 54명으로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도는 청년층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고 지역별 현장의 다양한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자 제3기 청년정책포럼을 구성했다. 포럼 단은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선발된 대학생과 직장인, CEO, 문화예술인, 농업인, 자영업인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청년들로 구성됐다.

 특히 포럼 단은 제2기 청년정책포럼부터 활발한 활동을 해온 위원들의 적극적인 홍보로 신규위원의 참여가 높았고, 전주지역 외 9개 시군의 청년과 대학생 참여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날 도는 '소통으로 공감하고 전북의 미래를 여는 청년정책포럼'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은 '청년정책포럼'의 첫 출발을 기념하고 대내외에 홍보함으로써 포럼위원으로서 자긍심 고취와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여 청년들의 도정 참여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참석한 청년위원은 "청년문제를 고민하고 우리들의 목소리가 청년정책에까지 연결될 수 있다. 생각하니 가슴이 뛰고 즐거웠다"며 "자신도 성장할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하진 도지사는 "청년들의 다양한 수요에 들어맞는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더해 주면 청년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전북도형 청년정책'이 탄생하리라 확신한다"면서 "혼자만의 생각만 갖고 옳은 결론에 다다를 수 없다"고 협업을 강조했다.

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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