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배 전 본부장, 김제시장 출마선언
박준배 전 본부장, 김제시장 출마선언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8.02.2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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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박준배 전 새만금경자청 산업본부장이 26일 김제시정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6.13 지선에서 ‘정의로운 도약’이라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김제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본부장은 “현재 김제시는 전 시장의 중도하차로 난파선처럼 위기 상황에 내몰렸다”면서 “지역에 만연한 불공정과 불신, 김제시를 정의로 변화시키고 새 시대 희망찬 김제를 만들기 위해 김제시장에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정의는 사회조직을 바르고 공정하게 지켜나가기 위한 가장 필수적인 근간 질서이며 체계다”며 “이런 폐단을 개혁하는 데는 청렴이 체질화되고 35년간 공직생활을 해오면서 소신을 지켜왔기 때문에 김제 문제 해결의 적임자다”고 피력했다.

 박 출마예정자는 경제분야 공약으로 새만금국제 경협단지 100만평 개발, 농특산업 6차 산업화, 순동 혁신도시 KTX역 추진, 모악산상생 평화축제와 지평선글로벌축제, 3천명 이상 일자리 창출로 침체된 김제경제를 살려내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지난 낙선 이후에도 지역을 돌며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현안이 무엇인지 문제점 및 해결점 등을 지속적으로 고민해온 만큼 현장의 소리를 시정계획에 반영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제= 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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