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장수승마장(장수군 천천면 월곡리 소재)에서 일반인과 유소년을 대상으로 총 3기수에 걸쳐 기수당 30명(일반인 15명, 유소년 15명)씩, 총 90명을 선착순 모집하여 3월부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승마 기본자세, 기승과 하마, 보법, 말 제어방법, 안전사고예방, 마구관리 및 장착 방법 등 총 20회로 교육과 승마 체험을 병행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고태민 말산업팀장은 "승마교실을 통해 군민들이 승마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군민들의 문화 및 여가생활 향유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전국 최대 규모인 장수승마장(실내마장 7,419㎡, 실외마장 8,000㎡)과 기승할 수 있는 잔디 승마로드(10㎞)를 보유하고 있으며, 승마를 체험할 수 있는 장수승마체험장(888㎡)과 장수승마레저 체험촌(말역사 체험관, 게르하우스, 전망대, 말조각공원), 건립중인 승마힐링센터 등 장수군 승마레저 파크가 있어 자녀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관광 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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