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구축 위한 토양개량제 공급
장수군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구축 위한 토양개량제 공급
  • 이재진 기자
  • 승인 2018.02.26 14: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수군이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토양의 논과 산성토양 밭을 개량하기 위해 사업비 1억5천만원을 투입해 규산질 557톤, 석회·패화석 478톤을 무상으로 공급한다.

 토양개량제는 3년 주기로 공급하는데 이번에 공급하는 토양개량제는 2017년 읍·면사무소에서 신청받은 물량이다. 올해 공급대상지는 천천면이다.

 선정 대상지는 논토양의 규산함량이 157ppm으로 높이고, 밭 토양의 산도를 pH 6.5로 토양을 개량하여 친환경 농업 실천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며, 농가별 공급량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법정리 단위로 실시한 토양검정을 근거로 소요량을 산출하여 결정된다.

 군 관계자는 "토양은 식물을 지지하고 양분을 공급하는 중요한 농업환경요소다"면서 "토양개량제를 적기에 공급하여 손실된 지력을 회복,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구축과 농업인의 영농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