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개량제는 3년 주기로 공급하는데 이번에 공급하는 토양개량제는 2017년 읍·면사무소에서 신청받은 물량이다. 올해 공급대상지는 천천면이다.
선정 대상지는 논토양의 규산함량이 157ppm으로 높이고, 밭 토양의 산도를 pH 6.5로 토양을 개량하여 친환경 농업 실천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며, 농가별 공급량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법정리 단위로 실시한 토양검정을 근거로 소요량을 산출하여 결정된다.
군 관계자는 "토양은 식물을 지지하고 양분을 공급하는 중요한 농업환경요소다"면서 "토양개량제를 적기에 공급하여 손실된 지력을 회복,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구축과 농업인의 영농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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