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위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전북에서 간담회를 하는 등 내달 5일까지 전국에서 간담회를 진행한다.
간담회는 송기춘 전북대 교수(법학전문대학원) 등 자문특위 위원들이 국민헌법 취지, 일정, 주요 의제 등에 대해 설명하면 지역시민사회 참석자들이 이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정해구 위원장은 26일부터 정세균 국회의장 및 김명수 대법원장, 이진성 헌법재판소장을 예방하여 국민헌법자문특위 출범과 국민의견 수렴과정을 설명하고 헌법기관의 장과 개헌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다. 정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가 개헌에 대한 지역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면서 "지역시민사회와 주민의 의사가 최대한 자문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와대=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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