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헌법특위 28일 전북서 간담회
국민헌법특위 28일 전북서 간담회
  • 청와대=소인섭 기자
  • 승인 2018.02.2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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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위원장 정해구)가 헌법자문안을 만드는 전국 순회 간담회를 한다. 이번 간담회는 온라인 창구, 국민헌법(www.constitution.go.kr)을 통한 의견수렴과 병행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 해당 지역 주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것이다.

 특위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전북에서 간담회를 하는 등 내달 5일까지 전국에서 간담회를 진행한다.

 간담회는 송기춘 전북대 교수(법학전문대학원) 등 자문특위 위원들이 국민헌법 취지, 일정, 주요 의제 등에 대해 설명하면 지역시민사회 참석자들이 이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정해구 위원장은 26일부터 정세균 국회의장 및 김명수 대법원장, 이진성 헌법재판소장을 예방하여 국민헌법자문특위 출범과 국민의견 수렴과정을 설명하고 헌법기관의 장과 개헌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다. 정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가 개헌에 대한 지역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면서 "지역시민사회와 주민의 의사가 최대한 자문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와대=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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