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행사는 송천1동 특화사업인 '아동멘토링'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하는 연계 체험학습으로 국제와이즈멘 회원과 2인1조로 빵만들기 체험을 하고, 만든 빵을 신동비사벌 아파트 경로당 어르신을 찾아 나누며 공경심을 배우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또한, 점심에는 신동비사벌 아파트 경로당에 모여 회원들이 100인분의 떡국을 직접 끓여 인근 경로당 어르신께 점심식사를 대접하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희망클럽 배두환 회장은 "나라의 기둥인 어린 꿈나무들과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어르신들과 떡국을 나누며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송천1동 소외계층을 위한 민관협력 봉사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희망클럽은 2017년 12월 송천1동 주민센터와 결연봉사 협약을 맺고, 연 1회 이상의 협력사업 시행과 상호 협조체계 구축을 통한 시정에 대한 상호 이해, 봉사실적 관리, 적극적인 행정지원 등 솔향기 나는 아름다운 송천1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봉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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