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사업구체화 및 신규공모 추진방향 논의
도시재생 사업구체화 및 신규공모 추진방향 논의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8.02.2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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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도시재생 선정 지역의 사업 구체화와 신규 공모 준비를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전북도는 23일 LH 전북지역본부에서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대비 전라북도-LH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새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지난해 선정된 6개 사업의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6월로 예정된 2018년 도시재생사업 신규 공모를 내실 있게 준비하기 위해서다.

이번 워크숍에는 채병선 전북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송석기 군산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 등 학계 전문가와 전북도 내 14개 시·군 도시재생 공무원, 도시재생특별법상 지원기구인 LH 도시재생지원기구 연구원 등 약 100여명이 함께했다.

워크숍은 지난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평가위원을 역임한 전북대 채병선 교수의 '2017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지역 평가기준' 설명으로 포문을 열었다.

군산대 송석기 교수는 도시재생 성공사례로 손꼽히는 군산 원도심 활성화 사업에 대한 사례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LH 도시재생지원기구 및 지자체 담당자의 도시재생사업 추진사례 발표와 공모 유의사항, 평가기준 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활기차게 진행됐다.

도 관계자는 "2018년 도시재생사업 공모 참여를 준비 중인 시·군 공무원과 도시재생 관계자 등에게 공모사업 평가기준, 선도사례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전달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LH와 함께 이번 워크숍을 개최했다"며, "올해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선정에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자체와 협조체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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