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17 재정집행 정부평가 ‘대상’
전북도 2017 재정집행 정부평가 ‘대상’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8.02.2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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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행정안전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재정집행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해 전국 최고의 재정운용 자치단체로 인정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예산을 연말에 몰아 쓰고, 예산을 제때 쓰지 못해 다음연도로 넘기거나 불용 처리하여 심각한 예산낭비와 비효율을 초래하는 자치단체의 고질적 병폐를 막기 위해 각 자치단체의 재정집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전북도는 2017년 재정집행 대상액 5조 6,808억원 중 99.7%인 5조 6,629억원을 집행했다.

이는 전체 자치단체 중 최고이자 역대 최고 집행률을 갱신한 기록이다.

이번 성과는 사업 기획단계에서부터의 철저한 준비, 예산편성 과정에서의 합리적 재원배분 그리고 사전절차의 조기 이행 등 집행과정에서의 효율성 제고 등 3박자가 맞아떨어진 결과로 평가된다.

최병관 도 기획조정실장은 "재정혁신을 통해 확보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2020년 전북 대도약과 '새천년 도약 10대 핵심 프로젝트'를 더욱 공격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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