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예비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도내에서 다문화 가정 학생과 국제 결혼 가정 자녀 수는 이미 5천여명을 넘어섰다”며 “그 중에는 친구들과 의사 소통의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구성원 간 이해 부족으로 힘겨운 학교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거점형 센터와 협력 체제를 갖춰 중도 입국 학생 및 외국인 가정 학생을 위해 한국어 교육, 다문화 사업 운영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야 한다”며 “국가별 자국 출신 학습 진로 상담사 또한 지역 교육청 등에 배치해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학교 생활과 진로 상담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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