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 예비후보 “김승환 교육감, 인사 참사 사과하고, 책임 있는 행정해야”
이미영 예비후보 “김승환 교육감, 인사 참사 사과하고, 책임 있는 행정해야”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8.02.2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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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최근 발생한 초등 인사 사태와 관련해 합리적인 인사 관리 기준 개정안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사태는 전북교육청이 명확한 원칙 없이 만들어진 기준을 적용해 발생한 사태다”며 “구시대적 인사 관리 기준을 비롯해 책임 회피식 행정이 화를 키웠다” 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도교육청은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지 않고 위기를 모면하는 데만 급급해 하고 있다”며 “김승환 교육감은 초등 교사들이 무엇에 분노하고 있는지 귀기울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예비후보는 “김승환 교육감은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교원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공개적이고 투명한 방식으로 인사 관리 기준을 개정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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