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하고 싶었던 진짜 우리들의 이야기’란 부제로 만들어진 이 작품은 학교 폭력과 따돌림, 학업 스트레스, 성폭력 등 청소년들이 안고 있는 문제를 뮤지컬 형식으로 창작됐다.
황 예비후보는 “실제 학교생활과 일상, 친구 관계를 청소년들의 언어로 표현해 청소년들의 일상을 더 가까이 들여다볼 수 있었다”며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올바른 소통 방법 또한 제시하고 있어 인상 깊은 작품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그들의 고민을 상당 부분 해결해 줄 수 있다”며 “일탈한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작품의 메시지 ‘네 잘못만은 아니야’를 항상 명심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