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담배 연기 없는 금연마을 조성 앞장
진안군 담배 연기 없는 금연마을 조성 앞장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8.02.2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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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보건소(소장 성을경)가 최근 성수면 용포리 송촌마을에서 담배연기 없는 금연마을 조성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금연마을 조성은 마을 주민 스스로가 자발적인 금연분위기 조성으로 흡연자에게 금연 실천을 독려하여 마을 내 흡연자가 전혀 없는 건강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마을 이장과 주민 모두가 금연실천마을임을 선언하고 금연 성공다짐과 금연 서약식 등을 진행했다.

 군은 흡연자 전원을 금연클리닉에 등록하고 6주간 주 1회 마을을 방문하여 흡연자에게 금연상담과 교육, 니코틴 대체요법 등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을 내 모든 흡연자가 금연에 성공한 때에는 금연마을 지정과 함께 금연마을 인증표시판을 수여할 예정이며, 금연 성공자에게는 연말에 성공기념품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 5개 마을을 금연실천마을로 지정·운영하여 정기적으로 금연홍보와 교육, 전화, 방문 등으로 금연실천을 유지하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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