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장비 공동활용지원사업은 대학·연구기관이 보유한 첨단·고가 연구장비와 소프트웨어를 중소기업에 지원하여 국가장비활용도를 제고하고 중소기업 기술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올해 총 106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지난해 전북지역은 12개 대학·연구기관의 611대 연구장비가 등록했으며 이중 104개 중소기업이 895건 연구장비를 활용했다.
A사는 자동차융합기술원의 100톤급 프레스장비를 표면 경화육성용 용접재 국산화를 위한 프레스 금형개발에 활용하여 3억원의 매출증가를 이루었다.
이 사업은 지역에 관계없이 전국 지정된 대학·연구기관 등에서 보유한 연구장비 및 소프트웨어를 중소기업에서 이용할 경우 장비이용 바우처(쿠폰)를 통해 장비이용료의 60~70%까지 최대 3~7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연구개발에 필요한 장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년중(예산소진시까지)중소기업 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에 참여기업 신청서를 제출하여 승인을 받은후 바우처를 구매하여 지정된 대학?연구기관 등에서 장비를 사용하면 된다.
김광재 지방청장은 “연구장비, 전문인력, 연구개발자금 부족 등으로 기술개발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대학·연구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연구장비를 활용해 연구개발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 사업에 보다 많은 중소기업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지원 종합관리시스템에서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품성능기술과(063-210-6451)로 하면 된다.
김완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