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통계청에 따르면 일반해면어업이 1천152톤으로 전년동월(1천870톤) 대비 718톤(-38.4%) 감소했고, 천해양식어업이 5천978톤으로 전년동월(6천429톤) 대비 415톤(-7.0%) 감소했다.
전년동월 대비 주요 감소 품종으로는 갈치 158톤(-79.8%), 아귀류 187톤 (-62.5%) 등이다.
갈치는 수온하강으로 전북 연근해에 어장 형성이 되지 않아 대형선망 및 연승어업의 어획량이 감소했고, 아귀류는 산란을 위해 동중국해로 이동해 어군 형성이 이루어지지 않고 근해안강망 및 자망어업의 조업 부진으로 어획량이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바지락도 전년 동월대비 486톤(-94.7%)이 감소한 가운데 바지락은 기상 악화로 마을어업 및 맨손어업 등 작업일수 감소로 생산량이 감소했다.
장정철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