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어업생산량 감소
지난해 12월 어업생산량 감소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8.02.2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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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전라북도 어업생산량은 7천742톤으로 전년동월(9천81톤) 대비 무려 1,339톤(-14.7%) 감소했다.

22일 통계청에 따르면 일반해면어업이 1천152톤으로 전년동월(1천870톤) 대비 718톤(-38.4%) 감소했고, 천해양식어업이 5천978톤으로 전년동월(6천429톤) 대비 415톤(-7.0%) 감소했다.

전년동월 대비 주요 감소 품종으로는 갈치 158톤(-79.8%), 아귀류 187톤 (-62.5%) 등이다.

갈치는 수온하강으로 전북 연근해에 어장 형성이 되지 않아 대형선망 및 연승어업의 어획량이 감소했고, 아귀류는 산란을 위해 동중국해로 이동해 어군 형성이 이루어지지 않고 근해안강망 및 자망어업의 조업 부진으로 어획량이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바지락도 전년 동월대비 486톤(-94.7%)이 감소한 가운데 바지락은 기상 악화로 마을어업 및 맨손어업 등 작업일수 감소로 생산량이 감소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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