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심장충격기라고 알려져 있는 자동제세동기(AED)는 심정지 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시 사용하며 환자 가슴에 전기충격을 주어 심장리듬을 정상으로 돌아오게 하는 의료장비이다.
자동제세동기는 구급차, 공중보건의료기관, 공항, 철도역사, 500세대 이상 아파트 등 다중이용시설에 설치하여야 하며 정읍 관내 53개 장소에 92대가 설치되어있다.
이날 교육은 급작스런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사용가능 하도록 평소 장비관리의 중요성, 제세동기 패드나 배터리 등 유지·관리방법,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실습 등을 위주로 이루어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는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향상시키는 자동제세동기는 특히 관리자의 역할이 중요하며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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