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 의원은 “한국GM의 군산공장 폐쇄는 그동안 향토기업이라 자부하며 GM 차 사주기 운동을 펼치며 군산공장 살리기에 전력을 다해온 200만 전북도민과 군신 시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또한 “국정감사를 통해 한국GM의 경영과정에 부실·부정이 있었는지 철저히 조사해 경영실태를 바로 잡아야 할 뿐만 아니라 정부와 GM 자본은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에 이어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까지 겹쳐 군산지역은 사실상 재난지역이나 마찬가지다”며 “범정부차원에서 군산경제 살리기 특단의 대책 마련을 해야한다”고 건의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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