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취약계층 독거노인 등에서 밑반찬 지원 요청이 증가함에 따라 최근 밑반찬 제공사업에 동참할 제3호점을 발굴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반찬나눔가게 협약을 체결한 지평선한돈 전주점(대표 김수진)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음식점으로 나눔가게에서 만들어진 반찬은 가족자원봉사단 및 복지통장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송천2동 반찬나눔 가게 2곳(한우가 살아있네, 한씨네 반찬)은 그동안 각각 8세대와 결연을 한 후 총 16세대에의 가정에 매월 2회 4가지 정도의 밑반찬을 만들어 재능기부를 통해 취약계층 가구의 건강한 식사를 후원하고 있다.
임익철 송천2동장은 “지속되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주위의 어려운 사람을 위한 나눔실천이 결코 쉽지 않은 요즘 선뜻 어려운 이웃들에게 밑반찬 제공사업에 동참의사를 밝힌 ‘지평선한돈 전주점 김수진 대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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