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민주화 기본계획 확정
경제민주화 기본계획 확정
  • 한훈 기자
  • 승인 2018.02.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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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경제민주화를 실현하기 위한 청사진이 나왔다.

20일 전북도에 따르면 경제민주화위원회가 전북도경제민주화지원 기본계획을 심의·확정했다.

도는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2022년까지 5년간 3대 분야를 중심으로 11개 실천과제, 42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함께 크는 동반 성장'을 위해 소상공인 자생력강화 및 재기지원, 사회적 경제 육성 및 내생적 발전 생태계 구축, 전통시장 활성화 및 경쟁력 제고, 대중소기업 상생문화정착, 금융취약계층 자립지원, 청년 경제활동 촉진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소상공인 경영안정 긴급자금지원, 혁신형 사회적경제 기업 육성, 서민금융 종합 지원센터 운영 등 27개 세부사업이 시행된다. 도는 경제민주화 정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경제민주화 위원회를 중심으로 정책수요자와 전문가의 의견수렴, 실태 조사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정책 체감 도와 상징성이 높은 신규사업 발굴과 관련 법령 및 제도에 대한 개선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입장이다.

도 관계자는 "도가 경제주체 간 불평등과 사회양극화 해소를 위한 경제민주화 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발표한 만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경제민주화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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